나는 리액트 바라기였다.
리액트 뿐만 하더라도 배울 게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.
아직 리액트의 실제 컴포넌트 작동원리가 어떻게 되는지 바로바로 대답이 나오질 않기 때문에, 아직 더 배워야 할 것이 많다고 느꼈다.
하지만 최근에 회사의 새로운 인턴이 들어온다고 했고, 하필 그 인턴이 내가 아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코드를 현재 유행하는 아키텍처에 맞춰 구성해보고자(인수인계 깔@롱 뒤지게 함 해보자!) NextJS 학습을 시작하게 되었다.
솔직히 너무 꺼림직했다. React도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사람이 NextJS를 배워가지고 그걸 기반으로 개발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생각하니, 너무 기분이 좋지 않았다.
하지만, NextJS를 배우게 되면서 너무나 좋은 기능(백엔드 개발자들은 눈물이 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.)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뭐 세부적인 내용도 몰라서 NextJS로 넘어가기 싫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고 오히려 지식이 확장되는 느낌이여서 좋았다.